1분기 매출액 1.6조원 영업이익 717억원으로 사상최대 실적 전망

글로비스의 1분기 매출액은 1조 6,283억원(+29.6% yoy), 영업이익 717억원(+39.5%yoy)을 기록할 전망이다. 부문별로 1) CKD 사업은 기존 해외공장 가동률 상승 및 러시아 공장의 신규 가동으로 전년대비 34.4% 증가한 8,531억원으로 예상되며 2) 현대기아차 수출 물량 증가에 따라 PCC 부문 매출액이 1,716억원(+65.6% yoy)을 기록하면서 해외물류 매출액도 4,576억원(+31.3% yoy)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렇게 전망되는 이유는 1) CKD의 경우, 1분기 동사가 처리하는 현대기아차 해외 생산법인의 생산대수가 약 30만대(+65.9% yoy)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며, 2) PCC부문도현대기아차 수출 물량이 53만대로 늘고 이와 더불어 배선권 비중도 확대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2011년에도 꾸준한 성장세 이어질 전망

현대기아차의 해외법인 생산능력이 2011년에도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동사의 성장세도 함께 할 전망이다. 현대차의 러시아 공장이 1월부터 신규가동하고 있으며, 기아차 조지아 공장과 터키 공장의 가동률이 확대되면서 CKD 사업의 성장세는 이어질 것이다. 또한, 완성차 운송(PCC)도 수출 물량 증가와 더불어 배선권 비중이 확대되면서 그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