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켐스 - 안정적 사업구조 및 증설 효과 기대

장기계약을 통한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 및 안정적 수익

 

휴켐스는 2002년 남해화학으로부터 기업분할을 통해 설립된 회사로 질산, DNT,MNB 등 정밀화학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동사는 주요 제품을 대부분 공급처와 장기 계약을 통해 공급하는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다. 질산은 한국바스프, DNT는 KPX화인케미칼, MNB는 금호미쓰이화학, 초안은 고려노벨화약 등과 장기계약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또한, 동사는 일반화학업체와 달리 국제가격에 연동하여 제품가격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원료가격에 일정한 이익을 합하여 제품가격을 결정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증설을 통한 외형성장 지속

휴켐스는 지난 2분기 DNT 공장을 완공하여 4분기부터 본격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올해 말에는 폭약원료로 쓰이는 초안 증설이 완공될 계획으로 2012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질산과 MNB는 2012년 3분기 완공계획으로 2013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동사는 증설을 통한 외형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MNB는 MDI의 기초원료인데 금호미쓰이화학 및 한국바스프에서 MDI생산시설 증설을 발표하는 등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2013년에는 카본사의 무상지분 양도로 CDM 지분확대로 매출 및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지 않지만, 2014년 이후에도 새로운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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