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발 해외수주모멘텀 시동

우리투자증권 pdf ibsppr20091224105603841.pdf

사우디 Maaden사로부터 5억달러 규모의 석유화학 플랜트 프로젝트 LOI 접수


- 동사는 사우디 Maaden사로부터 약 5억달러 규모의 석유화학 플랜트 프로젝트 예비사업자로 지정되어 LOI(letter of intent)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큰 문제가 없는 한 2010년 초 LOC(letter of confirmation)를 접수해 2010년 해외수주에 포함될 전망


- 동 프로젝트는 사우디 Maaden사와 Sahara Petrochemical사의 joint 프로젝트로서 2012년 3분기까지 완성 예정이며, 연간 25만톤 규모의 caustic soda와 연간 30만톤 규모의 dichloride를 생산하게 됨

 


2010년 해외 수주모멘텀이 valuation 디스카운트 축소시키는 catalyst 역할 할 듯


- 동사는 2009년 다소 보수적인 해외 프로젝트 수주전략을 펼쳤으며, 이에 따라 해외 수주 모멘텀이 경쟁 업체대비 저조했었음. 2009년 해외수주 규모는 2008년의 2.3조원에서 소폭 증가하는 수준에 그칠 전망


- 그러나 2010년에는 동사가 상대적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사우디와 쿠웨이트 등에서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 발주가 예상되고 있어 2009년대비 활발한 해외 수주모멘텀 기대됨. 특히 2010년 2월경 사우디 Yanbu 정유공장 프로젝트에서 수주 가능성 높은 것으로 판단됨


- 동사의 2010년 추정실적 기준 PER은 6.5배에 불과하며, 이는 메이저 건설사대비 40% 이상 할인된 것임. 동사의 valuation 할인은 크게 지방미분양 관련 리스크, 유화부문의 낮은 성장성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 하지만 1) 2009년 말까지 지방미분양 관련 잠재손실이 재무제표에 대부분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2) 유화부문의 경우 순이익 비중이 과거 40% 수준이었으나 2010년에는 30% 이하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등을 고려해 볼 때, 현재의 40% 이상의 valuation 디스카운트는 다소 과도해 보임


- 당사는 2010년 동사의 해외수주모멘텀이 2009년대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러한 활발한 해외수주모멘텀이 동사의 valuation 디스카운트를 점진적으로 축소시키는 catalyst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함

 

 

 

 

<첨부된 PDF 파일을 열면 관련 내용을 더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