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시포럼 산업특강 후기: 2010년 백신 수출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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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건 녹십자 신임사장 대우증시포럼 특강 발표


대우증시포럼에 사상 최대 인원인 90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녹십자의 이병건 신임사장이 오후 산업특강 시간에 글로벌 백신산업 및 녹십자 사업현황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신종플루 백신, 수출 가능한가?


정부에서 요구하는 물량의 수준은 2,500만 도즈이다. 녹십자도 2,500만 도즈에 맞추어 내년 2월까지 공급 계획을 잡고 있다. 하지만, 최근 정부는 국민들의 접종 희망자가 높은 점을 반영하여 접종 대상을 1,716만명에서 2,250만명으로 확대했다.
정부에 대한 공급이 끝나면 해외 수출이 곧 진행될 수 있을 전망이다. 왜냐하면, 남미 대부분의 나라는 아직 백신접종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대부분의 아시아국가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녹십자도 정부 공급이 안정 궤도에 올라가면 수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밝혔다. 수출가격은 정부 납품 가격보다는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

 


면역증강제를 첨가한 백신을 개발하는 이유는?


노바티스(Movartis)사에서 개발한 스쿠알렌으로 만든 면역증강제인 MF59을 첨가하고 있다. MF59은 1997년 유럽연합에서 허가 받은 후 5천만 도즈 이상 판매된 안전성이 이미 입증된 물질이다. 면역증강제가 없을 경우, 1도즈에 15 ㎍의 항원이 필요하지만, 면역증강제를 첨가하면 1/4용량인 3.75 ㎍만으로도 충분한 면역력을 확보할 수 있다. 현재 590명의 국민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면역증강제를 첨가한 백신을 개발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① 대량생산: 기존 보다 4배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가능


② 변종 바이러스의 효과적 대처: 교차 반응 효과가 높아서 변종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


③ 항체 지속성 향상: 체내에 항체 잔존 기간을 늘려서 면역력 향상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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