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와 너무 다른 하반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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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재판, 부진한 상반기와는 다르게 하반기 주가 상승 기대


최근 3년간 SK텔레콤(이하 SKT)은 수익성 및 주가 등에서 상반기와 하반기가 너무 다른 모습을 보였다. 2007년에 SKT의 KOSPI대비 상대수익률은 상반기에는 -26%였으나, 하반기에는 +8%를 기록하였다. 2008년에는 상반기 -12%, 하반기 +43%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올해 상반기에는 시장대비 상대수익률이 무려 -40%에 달했다.

 

당사는 올해 하반기에도 상반기와는 사뭇 다르게 실적 개선과 함께 주가 상승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1)최근 시장에서 여러 차례 강조된 대로 하반기 시장 안정화로 마케팅비용 축소가 거의 확실하고, 2) 향후 결합서비스의 활성화 등으로 해지율 하락 및 수익성 개선이 추세적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있으며, 3)이에 따라 저평가 및 고배당 매력이 크게 부각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당사는 SKT의 2009년 하반기 매출액대비 마케팅비용 비중을 22.5%로 예상하며(2007~2008년 25~26%),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SKT의 2008년 하반기 수익성이 양호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꽤나 의미 있는 실적개선으로 평가될 전망이다.

 


실적호전이 가시화되면 카드사업 진출, B2B 적극 공략 등도 긍정적으로 평가될 전망


한편 SKT는 최근에 무선인터넷과 더불어 카드사업 및 B2B 시장으로의 적극적인 진출 의사를 밝혔다. 이는 미래성장동력을 무선인터넷을 기반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찾으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이에 대하여 당사는 매우 긍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다. 이는 3G+WiBro+WiFi 결합에 의한 무선인터넷 성장 추진이 지극히 바람직한 시도로 판단되며, 카드결제 및 B2B 시장 등은 시장 규모가 매우 클 뿐만 아니라 동사가 잘 할 수 있는 분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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