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상장 후 성장동력확보에 주력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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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상장 이후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할 전망


- SK C&C의 상장은 순환출자해소를 통한 지주회사 체제완성에 우선적인 의미가 있고, 지주회사 요건 충족 이후 신규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는 계기가 될 전망

 

- 시장에서 제기하는 카드, 증권 등 금융사업 강화는 국회에 계류중인 금산분리 완화 여부가 중요함


- 금산분리가 지속될 경우 금융업진출은 자회사가 경영권 없이 2~3대 주주로 지분을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되는 한계를 지님. 반면 제도 완화시 다양한 형태로의 진출이 가능하여 통신, 에너지에 집중된 사업구조를 다각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SK C&C 상장이 SK 주가에 더 이상 부정적이지 않을 전망


- SK C&C의 상장에 따라 SK와의 중복상장 우려가 발생함. 그러나 이러한 우려가 SK주가에 미치는 추가적인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임.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음


1) 상장 발표 이후 중복상장 우려로 SK의 주가수익률은 시장대비 28% 하회하였고 NAV대비 할인율은 50%까지 확대되어 부정적 측면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


2) 향후 브랜드로열티, 자회사 지분처리를 포함한 사업포트폴리오 조정 등을 통해 지주회사로서의 역할이 강조될 전망

 


SK C&C와 SK와의 합병은 단기 이슈가 아님


- SK와 SK C&C의 합병시 중복상장 우려에 따른 이중할인이 해소되어 주가에는 긍정적이며, 향후 주가 추이에 따라 SK-SK C&C간의 교환비율이 변화된다면 합병이 가능함
- 그러나 합병시 대주주 지분율은 15~20% 미만으로 하락하여, 경영권 안정화가
훼손될 수 있고, 배당세 감면효과는 29억원에 불과해 단기적인 합병 가능성은
낮음
- 특히 SK C&C가 보유한 SK주식을 자사주로 활용하는 합병을 가정할 경우 그룹
경영권을 대주주 지분보다는 의결권이 없는 자사주로 지배하게 됨. 이러한 경우
M&A 위협시 제3의 우호세력에 의존하게 되어 현실성이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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