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자재시장 완만화 회복세 진입... 만도㈜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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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45만원 유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45만원을 유지한다. 동사의 투자 모멘텀은 1) 4분기 추정실적이 양호한 점, 2) 2010년 국내 건자재 시장 회복에 따른 영향환경 양호, 3) 만도(지분 29.9%) 상장예정(2010년 상반기)에 따른 투자자산가치 메리트 등이다.

 


4분기 추정 영업이익 804억원으로 선전… 국내 건자재시장 완만한 회복세 진입


동사의 4분기 추정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7,364억원(+2% qoq), 804억원(-13.6% qoq, +112.7% yoy)으로 전망된다. 지난 3분기 영업이익(930억원)이 사상 최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세전이익은 공항철도㈜ 주식(1,426만주, 장부가 1,040억원) 매각에 따른 처분이익(300억원)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한 것은 수요 부진이 아닌 분기 감가상각비 증가(370→450억원) 때문이다.


최근 국내 건자재시장은 지난 2분기 이후 정부의 건설활성화 대책과 공공주택의 완공물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완만한 회복세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 더욱이 2010년 완공기준 건축물 증가(+30% yoy)와 그림홈 관련(단열재, 창호재) 수요회복 등을 감안하면 2010년 국내 건자재부문의 영업환경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도료의 주 수요산업인 자동차와 조선비중(50%)이 높은 편인데 이중 중국 등 해외 자회사들의 도료영업이 본궤도에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도료 중 그동안 적자를 기록하던 실리콘부문은 2010년 감가상각비 감소(600→300억원)로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0년 상반기로 예정된 만도(223만주, 29.9%) 상장(IPO) 추진은 동사 주가에 긍정적 모멘텀으로 판단된다. 한라건설 중심 한라컨소시엄의 만도㈜ 지분구조는 KCC 29.9%, 한라건설 26.63% 등이다. 현재 동사는 만도㈜ 지분법적용기업으로 적용되고 있으나 향후 IPO시 일부 지분매각을 통한 자금회수가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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