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에 대한 시장의 고민 그리고 해결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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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12개월 목표주가 37,000원으로 48.0% 상향 조정


서울반도체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12개월 목표주가는 37,000원(기존 25,000원)
으로 48% 상향 조정한다. 목표주가는 2010년 추정 EPS 1,592원에 PER 23.2배를 적용
하여 산정하였다. 23.2배는 2002년~2006년 PER 밴드 상단 평균인 25.8배를 10% 할인
한 수치이다. 2002년~2007년 평균 PER은 25.6배 수준으로 비슷하다는 점도 고려하였다.
상승여력은 32.1%이다.

 


밸류에이션은 실적 확신과 상대 비교 필요

서울옵토디바이스는 일괄 공정의 핵심


고민 1.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 LED 시장에서 서울반도체와 비교할 수 있는 글로벌 피어는 많지 않다. 니치아, 오스람 옵토, 필립스 루미레즈, 도요다 고세이, 크리의 Big 5 업체중 상장되어 있는 곳은 미국의 크리 뿐(도요다 고세이는 LED 매출액 비중이 5% 미만)이다. 크리는 I/B/E/S 실적 기준 PER 09년 44.7배, 10년 38.2배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의 에피스타는 80.5배, 38.3배 수준이다. 따라서 서울반도체가 상대적으로 고평가되어 있다고 보기는 힘들다.


고민 2. 서울옵토디바이스에 대한 우려: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옵토디바이스의 존재는 매우 중요하다. 웨이퍼와 칩은 핵심 경쟁력이다. LED 수요의 급격한 확산 시에는 LED 웨이퍼와 칩 부족 현상이 심화될 수 밖에 없다. 서울옵토디바이스의 육성이 필요한 이유이다. 서울반도체는 현재 LED 패키지만을 한다는 약점이 있지만, 서울옵토디바이스와 합병 등을 통해 웨이퍼/칩/패키지의 LED 일괄 공정을 보유한 업체로 도약이 가능하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이다.

 


2분기 사상 첫 분기 1,000억원 매출액 돌파


서울반도체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113억원, 영업이익 123억원으로 추정된다. 전분기
대비 각각 37.0%, 326.5%(전년 동기 대비로도 63.9% 및 406.0%)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매출액은 사상 첫 분기 1,000억원을 돌파하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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