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사 - 구조적 성장기 진입 조정시마다 매수 관점 유효

 

 

2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했으나, 실제 내용은 양호한 것으로 평가


- 2분기 실적 매출성장률은 기대치를 만족시켰지만, 손익 측면에서는 기대치를 하회(당사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는 253억원, 뒷장 표 참조)
-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전분기 대비 모두 역신장했는데, 회계기준 변경에따른 효과 및 일회성비용 요인을 제외하면 실제 내용은 매우 양호한 것으로 평가
- 회계기준 변경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이 292억원으로 전환(K-GAAP 기준에서는160억원이었는데 자원개발이익 80억원이 영업이익으로 포함되었고 net 외환관련이익 50억원 반영됨)되면서 기저가 높아졌고 2011년 2분기에는 청도조선소 관련 충당금을 70억원 반영하는 일회성비용 요인이 있었음(2010년 4분기 90억원에 이어 2011년 2분기에도 미인도선박 소송 관련 충당금 반영)
- 위와 같은 특이사항 제외시 2분기 영업이익은 270억원, 기타수익/기타비용을 제외한조정영업이익은 21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준의 2분기 영업이익과 비교해서는 32.5%이상 증가한 것임

청도조선소만이 유일한 risk 요인인데, 이 문제 역시 해결 막바지 단계


- 2분기 실적에서 다시 한번 확인되었듯이 동사의 유일한 risk 요인은 청도조선소임. 다만 미인도선박 소송 관련 충당금을 160억원 이상을 반영함으로써 추가 비용 발생 여지는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며, 선박 건조 손실 역시 기존 수주 잔량이 금년말이면 모두 완공됨으로써 청도조선소 문제는 막바지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됨
- 당사에서는 상반기까지 실적을 반영하여 2011년 청도조선소 지분법손실액은 187억원(상반기 100억원 추정), 영업부문에서는 충당금 70억원 등 총 257억원의 비용을 실적전망치에 반영함



구조적 성장기 진입, 조정시마다 매수 관점 유효.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