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실적 surprise! 중/장기 성장성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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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영업이익 양호한 실적 시현, 특히 화학 사업 실적 호조.

 

2009년 1분기 영업이익은 4,16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 증가, 전분기 대비 183% 증가. 특히 화학 사업 부문의 실적이 4Q08 141억원 적자에서 이번 분기에 크게 turnaround하여 3,155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하였음. 주요 원인으로는 수요 측면에서 re-stocking 수요 증가, 공급 측면에서 중동 물량 지연 및 낮은 가동률을 꼽을 수 있음. 환율 상승 또한 화학 사업 부문 이익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됨.

 


▶ 정보전자소재 영업이익은 환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39% 감소.

 

1분기는 정보전자소재 비수기 시즌으로 환율 상승이 우호적인 영업 환경을 조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하였음. 그러나 물량 증대 및 환율 상승에 따라 전년동기대비로는 영업이익이 30% 증가하였음. 영업 이익률 또한 4Q08 22%에 못 미치는 13%를 발표하였으나 전년동기와는 비슷한 수준이었음.

 

작년 4분기가 전지 쪽에서 화재 복구 물량 증대에 힘입어 일회적으로 아주 실적이 좋았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 1분기 실적이 크게 실망스러운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 또한 2분기부터 주요 customer (노키아, 모토롤라, HP, Dell 등)에 대한 각형 및 원통형 판매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매출 및 영업이익의 큰 폭 증가가 기대됨.

 


▶ 2009년 2분기도 양호한 실적 전망.

 

2009년 2분기는 정보전자소재 비수기를 벗어나면서 전지 사업 매출 증대, 디스플레이 판매 호조에 따른 편광판 매출 증대에 힘입어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화학 사업 부문 또한 꾸준히 견고한 스프레드 흐름을 보여주고 있어 환율의 하락 전망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감소폭이 크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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