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성 돋보이지만 성장성은 다소 둔화될 듯

메리츠증권 pdf 036830_090928.pdf

3분기 매출 797억원, 영업이익 98억원(op m. 12.3%) 예상


동사는 3분기 매출 797억원(QoQ 8%) 및 영업이익 98억원(op m. 12.3%)로 전분기에 이어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LCD부문이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출하량 확대에 맞춰 두자릿 수 성장률을 이어가는 반면 반도체 부문의 경우 슬러리를 제외한 식각액과 CVD precussor의 매출이 정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이러한 상황은 4분기에도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전망됨. 유기재료는 전분기에 이어 40%정도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차전지 전해액도 삼성SDI의 이차전지 출하량 증가에 맞춰 두자릿 수 이상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

 


기존사업만으로 top line 성장은 제한적. 유기재료와 전해액 장기성장성은 기대


동사는 ’09년 까지 LCD부문의 신규라인 건설과 식각액에 대한 점유율 확대로 인해 2년 연속 30% 이상의 top line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하지만 ’10년 이후에는 LCD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부문의 정체상황 지속과 기저효과로 인해 성장률은 10%대로 하락할 것으로 추정됨. 장기적으로는 color resist에 대한 시장진입 가능성 및 자동차용 이차전지 시장의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유기재료와 전해액 부문에 대한 성장성은 기대해볼 수 있으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해 보임.

 


3분기 자회사들 실적은 2분기와 대비 줄어드나 불확실성은 계속 낮아지고 있음


3분기 지분법평가이익은 net 15억원 내외로 예상되며 이는 2분기 대비 20% 가량 줄어든 것이나 전체 이익규모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음. 여전히 TSC멤시스 및 나노비젼에 대한 우려는 있으나 향후 LCD투자확대 및 반도체 경기회복으로 TSC멤시스의 실적 향상이 예상되며 훽트를 비롯한 영업관련 자회사들과 금융관련 제회사들도 제몫을 충분히 해주고 있어 bottom line에서의 불확실성은 크게 낮아진 것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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