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2Q 매출액 6,358억원, 영업이익 568억원 기대

삼성테크윈의 09년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도 대비 16% 증가한 6,358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판단되며 영업이익은 568억원(yoy +53%)으로 추정됨. 분기기준으로는 전분기 매출액 5,870억원 대비 8%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분기 466억원 대비 22% 증가한 수준임. 이러한 실적추정은 시장의 2분기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수준이며, 3분기 또한 매출액 7,129억원, 영업이익 682억원으로 견조한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됨 [Market Consensus 매출액 6,289억원, 영업이익 498억원]

방위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반도체 부품/시스템의 흑자전환이 주요 원인

방위산업 중심 특수사업부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외형성장 및 수익성 확대와 반도체 부품/시스템 부문의 흑자전환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견조한 2분기 실적에 주요한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됨. 특히, 특수사업부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9% 증가한 170억원으로 예상되며 흑자전환으로 인해 반도체 부품/시스템 부문 또한 각각 2.0%, 2.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됨 (Page 3 사업부별 매출/손익 참조)

신규수주를 통한 하반기 성장 스토리에 주목

하반기는 신규수주를 통한 성장스토리가 부각될 전망임. 특히, ①관계사인 삼성중공업이 금월중 Royal Dutch Shell로부터 수주 1건이 기대되는 LNGFPSO의 계약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동사의 조선해양용 에너지장비(2,400억원 규모)의 수주가 기대됨. 매출은 수주후 1~2년뒤에 발생하지만 주가는 수주시점인 3~4분기내 반영될 것으로 추측됨. ②연말전 호주정부로부터 자주포 신규 수주가 예상되며, ③CCTV사업 관련 동사는 신규 설립된 해외 4개법인을 통해 본격적인 하반기 수출확대를 서두르고 있음. ④최근 출시된 삼성전자의 1200만 화소 카메라폰의 판매확대 계획에 힘입어 3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및 수익성 확대가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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