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실적은 예상치 부합한 수준, 4분기는 훨씬 좋을 것

- 3분기 실적은 예상치 부합한 수준으로 파악, 당사 예상치 매출액 2169억원(-2.5%, y-y), 영업이익 89억원(+97.3%, y-y)

- 주력사업부인 Textile과 Fiber사업부문의 이익 안정화 추세 유지되고 있음. 주요 원재료인 TPA와 EG가격은 8월 5일 고점 경신 후 지속적으로 하락 추세(8월 5일 기준 TPA, EG 각각 톤당 773달러, 978달러, 10월 9일 기준 670달러, 780달러), 원재료 가격 하향 안정화에 따라 4분기 원가 부담 현저히 줄어든 상황임

- 4분기 실적은 원재료 가격 안정화, 웅진코웨이의 중국 비즈니스 확대에 따른 수출 물량 증가, 신규 사업인 LCD 편광 필름 가시화 가능성을 감안할 때 가이던스 상회할 가능성 높아

LCD 고휘도 편광 필름 출시 연내 가시화될 것

- 지난 5월 25일 LCD 고휘도 편광 필름에 대한 28건의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힘. 지속적으로 CAPEX를 집행해 오던 소재부문의 가시적인 매출이 연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함

- LCD 영상을 구현하는 데 있어서 필수적인 DBEF(기존 3M독점)대체 가능성 높아. 잠재적 경쟁사는 콜레스테릭액정(CLC) 기반의 신화인터텍, 와이어그리드(Wire Grid)방식의 미래 나노텍 등이 있으나 최근 기술 테스트에서 휘도 및 색보정력 측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파악됨

- 소재 사업부문의 연내 매출 및 내년도 이익 확대가 가능할 시에는 필터 사업부문과 함께 강력한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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