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 변함 없는 바이오시밀러 절대강자!

 

 

2011년말 바이오시밀러 임상 종료 및 2012년 상업 발매 기대


셀트리온은 2011년 상반기 매출액 1,286억원(+65.3% YoY), 영업이익 826억원(+59.2% YoY)과 64.2%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해 바이오시밀러 원료의약품 매출에 기반한 고성장, 고수익 기조를 이어갔다. 연간 실적은 매출액 2,826억원(+56.2% YoY)과 영업이익 1,669억원(+56.5% YoY)을 기록할 전망인데, 계열사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체결한 2,930억원에 달하는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 판매/공급 계약에 기반한 실적 전망이다.

동사는 2006년 제1공장(5만리터급) 완공 → 2007년 CMO 사업 개시 → 2009년 4분기 바이오시밀러 시험생산 매출 개시 → 2010년 3분기 두 번째 바이오시밀러 시험생산 매출 → 2011년 제2공장(9만리터급) 완공 등 매년 새로운 모습으로 고성장을 이어왔는데, 수주 계약에 따른 항체치료제 원료 공급이라는 사업 특성상 계약 규모가 실제 매출로 이어지게 됨을 감안하면 2011년 실적 전망 역시 예상대로 순항 중이라고 할 수 있다.

동사는 명실공히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중 최고의 기업이라고 제시할 수 있는데, 향후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동사에 대해 바이오업종 최선호주로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6,000원으로 상향한다. 현재 다국가 임상을 진행 중인 바이오시밀러 CT-P13(레미케이드)과 CT-P6(허셉틴)의 임상 환자 모집을 완료한 상태로 연말까지 임상시험을 종료할 예정이다. 2012년 품목 허가 및 상업 발매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추가 반영될 것으로 판단한다. 바이오의약품 계약생산(CMO) 사업을 통해 축적한 세계적인 수준의 항체의약품 생산 설비와 생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앞장서 2012년 본격화되는 국내외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석권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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