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채권 회수율이 주가의 모멘텀이 될 것

대신증권 pdf infopia_20090820.pdf

2분기 실적, 매출 증가, 이익률 둔화


인포피아의 2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이 114.8억원(+7.6%, Yoy), 영업이익은 30.4억원(-14.1%, Yoy) 그리고 순이익은 7.8억원(-55.1%, Yoy)을 기록하였다. 이와 같은 실적은 미주시장에서 혈당바이오센서 매출이 정체를 보이는 가운데 신제품인 HbA1c의 Upgrade 실시로 인해 상반기 중 매출이 부진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수익성 부문에서는 내수시장에서 저마진 혹은 역마진의 혈당 측정기기 초기 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매출채권에 대한 감가상각비 부담이 작용하면서 매출액이 100억원을 넘어섰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이 26.5%에 그친 것으로 판단된다.

 


하반기 실적 개선, 매출채권 회수율이 주가에 모멘텀이 될 것


인포피아의 하반기 실적은 상반기에 비해 개선된 영업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미주지역의 영업전략은 당분간 보수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유럽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신제품 HbA1c의 Upgrade가 마무리된 만큼 영업 본격화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또한 2009년 이후 영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콜레스테롤 측정기기의 영업 성과 역시 하반기 이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감안한 동사의 2009년 영업실적은 매출액은 약 47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각각 129억원과 97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를 고려한 동사의 2009년 및 2010년 EPS는 각각 1,310원, 1,617원으로 예상되며 현 주가 대비 PE ratio는 각각 11.2배와 9.0배이다. 인포피아의 주가는 상반기 중 보수적인 영업전략의 원인이라 할 수 있는 매출채권의 회수율이 호전되는 상황에서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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