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지분법 그러나 수익개선 추세에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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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Q : 괄목할 만한 수익성 개선 추세 달성 But. 지분법 손실 재차 확대


한솔제지 3분기 매출액은 3,545억원(YoY +1.1%), 영업이익 507억원(YoY +89.8%), 영업이익률 14.3%(YoY +6.7%pt), 순이익 260억원(흑전)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였다(표 1 참조). 3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 출하량 회복 및 2분기 저점에서 구매한 펄프가 3분기에 투입되며 제조원가 개선으로 이어져 괄목할 만한 수익성 개선 추세를 달성하였다.


그러나, 09년 2분기 44억원의 지분법 평가이익을 기록했었던 동사는 3분기 한솔건설의 지분법 평가손실(237억원)이 큰 폭으로 확대되며 3분기 지분법 평가손실은 149억원을 기록, 재차 자회사 실적에 대한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한솔건설의 대규모 지분법 평가손실에도 불구, 아트원제지와, 한솔개발 등 여타 자회사들의 실적호조세와 162억원에 달하는 외화환산손익으로 법인세 비용 차감전 순이익이 393.5억원으로 급증하였다.

 


출하량 역시 꾸준히 회복 중


<그림 2, 3>에서 보는 바와 같이, 동사의 3분기 총 출하량은 전년동기대비 +9%, 전분기대비 +4.4% 증가한 363,318톤을 기록하였다. 국,내외 경기침체로 인해 시장에서는 출하량 감소에 대한 우려감이 상존하였으나, 09년 3분기 예년수준 이상의 출하량을 회복했을 뿐만 아니라 전분기 대비해서도 내수, 수출 모두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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