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코 - 2011년 LG그룹 사상 최대 투자시 수혜주

 

 

LGD의 P9 및 중국 공장 가동 시점에 따라 실적은 변동하지만…


2010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812억원 영업이익 6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45.4%,33.9% 증가할 전망이다. 4분기 실적은 분기 사상 최고치 실적이 예상된다. 3분기말 기준으로 수주잔고는 794억원(반송장비: 305억원, 진공장비: 112억원, 전용기 29억원, 기타:348억원)이다. LGD의 P9 및 중국 광저우 7.5세대 공장을 2012년부터 2분기부터 가동한다는 가정하에 2011년 실적은 매출액 2,850억원, 영업이익 270억원으로 2010년대비 각각 18.5%, 33.3%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P9 및 중국 광저우 공장이 2012년 1분기부터 가동을 하게 된다면 장비 입고는 1분기 전에 입고되기 때문에 2011년 실적치는 증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LCD 장비 국산화로 동사는 한 단계 Level up


LG디스플레이와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기준으로 8세대 라인 LCD 장비 국산화율이 60%중반 수준에 이르렀다. LGD의 P9도 장비 국산화율이 60% 후반을 넘어 설 계획이다. 2004년 LCD 장비 국산화율은 35%로 낮았으나 국내 LCD 패널업체들 시장점유율이 상승하면서 국산화 비중도 상승하고 있다. 11세대 라인의 국산화 목표는 80%을 넘기는 것이다. 국내 패널업체들이 LCD 핵심 장비를 국산화하는 이유는 차세대 기술에 대한 선점 획득 및 독자적인 노하우로 설비 생산 능력을 극대화시키기 때문이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0,000원으로 상향


아바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6,000원에서 20,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목표주가는 2011년 EPS 2,056원에 멀티플 10배를 적용하였다. 멀티플 10배는 글로벌 LCD 장비업체 평균(11.4배)에 할인율 10%를 적용한 수치이다. 동사는 LCD 스퍼터 장비에 이어 OLED 봉지장비 및 태양전지 스퍼터 장비등으로 매출처가 다각화되고 있으며 LGD가 지분 19.9%를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인 고객도 확보하고 있다. 현주가는 2011년 실적대비 PER 7.2배, PBR 1.8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목표주가대비 35%의 상승여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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