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 FY10 EV 시장기대에 부합하는 수준

 

 

FY10 내재가치 3조 1,051억원, ROEV 19.4%

동사의 FY10 기준 내재가치(Embedded Value, EV)는 3조 1,051억원으로 작년대비 5,127억원(+19.8%, YoY)증가했다. 이는 1) 지난 1년간의 신계약 유입(3,001억원)과, 2) 자본비용 기준 변경(지급여력기준→IFRS RBC)등의 가정변경(804억원)효과, 그리고 3) 이익잉여금 증가에 따른 조정순자산가치 증가 효과(2,203억원)가 더해진 탓이다. 당해 연도의 가치 증가를 설명하는 ROEV는 19.4%로 여전히 20%에 가까운 양호한 모습이었다.

신계약가치 및 수익성 소폭 하락했지마. FY11에는 충분히 회복 가능

동사의 FY10 신계약가치는 3,001억원으로 전년대비 소폭 하락했다. 신계약 Profit Margin도 5.4%(연납화보험료 기준 16.8%)로 0.8%p 하락(YoY)했는데, 이는 FY10의 조츅성 보험 및 재물보험 및 운전자 보험 들의 단기보험(질병대비 만기가 짧은) 판매 비중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다만, 오래는 질병보험 중심의 신계약 체력이 회복되고 있으며, 판매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재물보험도 과거 판매 상품보다 마진이 높아(근거: ①FY09 EV margin 5.7% → FY10 7.7%, ②재물보험의 위험보험료 구성비 12~15%로 타사대비 비교적 높은편, ③재물보험의 저축보험료는 순수저축보험료의 공시이율 5%보다 낮은 보장성 보험 공시이율 4%를 준용) FY11 EV의 신계약가치 Margin은 충분히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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