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엠에스 - 주력사업 독과점적 시장지배력 강화

 

 

■ 목표주가 ‘36,500’원’, 투자의견 ‘BUY’ 제시


엘엠에스에 대해 목표주가 ‘36,5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2011년 예상실적 기준 PER 8.7배, PBR 3.2배 수준이다. 투자포인트는 1) 일본 대지진으로 글로벌 광픽업 렌즈 1위 업체인 아사히글라스(이하 AGC)의 생산차질이 발생하면서 10% 수준에 그쳤던 동사의 시장점유율이 대폭 확대되고 있고, 2) 광픽업 렌즈의 공급부족으로 평균판가가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급격히 호전될 전망이며, 3) 프리즘시트 사업부는 소형 부문 점유율 1위의 위상이 강화되는 가운데 태블릿PC 및 노트북PC 시장 진입에 성공함으로써 본격적 외형 확대가 예상된다.

■ 구조적 요인에 기반한 실적성장세 + 저평가 매력


201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1%YoY, 98%YoY 성장한 1,308억원, 37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동사의 실적개선은 구조적인 산업환경 변화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따라서 내년 이후에도 추세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주력 사업인 소형 프리즘시트와 광픽업렌즈는 각각 글로벌 플레이어가 동사를 포함해 두 개밖에 없는 고부가 사업이다. 단기 이익 모멘텀과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현주가(5/9 종가, 25,300원)는 2011년 예상실적 기준 PER 6.0배에 불과해 저평가 매력 또한 충분하다. 동사에 대한 적극적인 비중확대 전략을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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