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은 견조하나 향후 신규수주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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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16만원으로 하향 조정


현대미포조선에 대한 투자의견 Buy는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20만원에서 16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2분기 수익성 부진과 기존 영업실적 추정치의 하향 조정으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지만, 동사는 아직 양호한 실적을 확보하고 있고 Valuation 측면에서 메리트가 높은 상황이다. 2009년, 2010년 영업이익률은 각각 10.0%, 13.1%, 주당순이익(EPS)은 19,232원, 28,537원 등으로 수익성 호조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현주가 대비 2009년, 2010년 PER은 각각 6.4배, 4.3배, PBR은 각각 1.0배, 0.8배, EV/EBITDA는 각각 2.6배, 1.9배 등으로 절대적인 저평가 수준이다.


동사는 이전에 P/C, 중형 컨테이너선 등으로 특화되어 있어 건조 효율성이 높았으나, 2009년부터 다양한 선종들이 일시에 건조되면서 수익성 측면에서는 기존 예상치 보다는 약화될 전망이다. 목표주가는 잔여이익모델(RIM)로 산출되었으며, 베타 1.3, Market risk premium 6.0%, 무위험이자율 4.0%를 가정한 COE 11.8%를 전제하였다. 목표주가인 16만원은 2009년 영업실적 기준으로 PER 8.3배, PBR 1.3배, EV/EBITDA 4.1배 수준이다.

 


3분기, 4분기 영업이익률은 각각 10.7%, 11.5% 달성 전망

 

동사의 매출액은 기존의 추정치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지만, 제조원가 부담과 생산성 약화로 수익 부분은 줄어들 것으로 판단된다. 2009년, 2010년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27.8%, 15.4%,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22.9%, 10.9% 하향 조정한다. 이에 따라 2009년 매출액은 4조 2,447억원(11.6% y-y), 영업이익은 4,224억원(-21.3% y-y)으로 추정되며, 2010년 매출액은 4조 5,691억원(7.6% y-y), 영업이익은 6,007억원(42.2% y-y)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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