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실적개선이 예상되나 연간 적자탈피는 힘들 전..

HMC투자증권 pdf hmc_company_kkpc_090514.pdf

2분기 실적개선이 예상되나 연간 적자탈피는 힘들 전망

 

이익전망의 하향조정을 반영하여 동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30,900원에서 26,400원으로 하향조정하며 동사에 대한 기존 보유(Hold)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동사의 2009년 1분기 영업실적은 당사와 시장의 기존 예상을 크게 화히하는 Earnings shock 수준이며, 2분기 이후 영업실적이 개전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연간기준 흑자전환은 힘들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동사 주가의 추가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현 가격대에서 동사 주식에 대한 적극적인 차익실현을 추천한다.

 

동사의 1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5,844억원(-10% YoY, -22% QoQ)과 영업이익 20억원(-96% YoY, -51% QoQ)을 기록했으며, 세전이익 -1,715억원(적전 YoY, 적축 QoQ), 순이익 -1,380억원(적전 YoY, 적축 QoQ)을 기록했다. 동사의 1분기 실적은 당사의 기존예상과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화회하는 수준으로 판단된다.

 

 

1분기 Earnings shock: 전년 4분기에 이어 대규모 지분법평가손실 발생

 

동사는 5월13일 분기 사업보고서 공시를 통해 2009년 1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했는데, 매출액은 6,424억원(-10% YoY, -22% QoQ), 영업이익은 20억원(-96% YoY, -51% QoQ)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당사의 기존 전망치(6,424억원)을 9% 하회했으며 영업이익은 당사의 전망(128억원)을 85% 하회하는 등 당사의 기존 전망을 크게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한편,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715억원, -1,380억원을 기록해 적자 전화했는데, 전년 4분기 이어 아시아나항공(순손실 2,622억원), 금호생명(순손실 1,311억원), 금호산업(순손실 1,243억원) 등 자회사의 대규모 적자로 인해 1,479억원의 지분법 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첨부된 PDF 파일을 열면 관련 내용을 더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