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 3Q10 Preview : 지나간 실적보다는 다가올 밝은 미래..

121,000원의 목표주가와 Top-pick 의견 유지, 상승 여력은 여전히 충분


대림산업에 대해 121,000원의 목표주가와 건설업종 Top-pick 의견을 유지. 목표주가는 건설사업부와 석유화학사업부로 나눠서 산정하고 있으며, 2011E EPS와 BPS 대비 각각 9.7배와 1.0배에 해당.동사 주가는 최근 3개월간 44.1%나 급등하여, Kospi를 34.4%p Outperform해왔음.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시장 컨센서스 대비 다소 미흡한 3Q10 실적이 조정의 빌미가 될 수도 있으나, 오히려 조정 시 적극적인 매수기회로 활용할 것을 추천. 그 근거는 1)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 2011E PER과 PBR은 각각 7.2배와 0.8배에 불과해, 타 경쟁사 대비 여전히 크게 저평가되어 있으며, 2) 주택경기 회복이 본격화될 경우 건설 자회사(삼호, 고려개발)에 대한 리스크 우려가 급감하면서 동사의 Valuation 할인율은 계속 축소될 전망이고, 3) 4Q10부터 영업실적도 본격적으로 개선될 전망이기 때문.


3Q10 Preview: 기저효과로 전년동기 대비로는 개선되나, 컨센서스에는 다소 미흡할 전망


3Q10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 5,214억원(+2.5%YoY)과 943억원(+66.2%YoY)으로 예상.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것은 3Q09의 국내 건축/주택부문 원가율 악화(분양경기 부진에 따른 도급감액 영향, 3Q09: 100.6% vs. 3Q10E: 90.6%)에 따른 기저효과에 주로 기인.그러나 3Q10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대비로는 각각 8.7%와 11.3% 하회할 전망. 이는 1) 잦은 강우와 추석 연휴로 인한 공사기간 부족과 2) 주택사업의 잔여 잠재손실 반영 가능성 때문. 그러나 이러한 요인들이 다소 1회성이란 점을 감안 시, 3Q10의 실적 부진에 대해 민감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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