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실적보다는 구조적인 변화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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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호적인 시장환경 대비 부진한 1분기 실적

 

동사의 1분기(4~6월) 영업이익 435억원(-51.7%QoQ, -57.1%YoY) 및 순이익 482억원(-28.6%QoQ, -37.1%YoY)은 우호적인 시장환경 대비 다소 실망스런 수준이다. 부진한 실적은 (1) 채권평가손실(단기금리 급등)과 신종증권 운용부진(변동성 감소)로 인한 운용수익 감소(-66.8%QoQ, -46.9%YoY), (2) PF관련 충당금 추가 적립(-270억원)에 기인한다.

 

 

금리 상승에 따른 추가적인 채권평가손실은 제한적

 

6월 단기 금리가 급등함에 따라 대규모 채권평가손실이 발생하였다. 동사는 일반적으로 금리의 방향성과 변동폭에 대해 헷지를 설정하는데, 금리 상승폭이 헷지설정구간을 상향이탈함에 따라 손실이 발생하였다. 동사의 헷지후 운용채권 평균만기는 3개월 미만이기에 채권평가손실은 채권 만기도래와 함께 환입될 것으로 기대되며, 1분기에 발생한 채권 평가손실 일부는 7월에 환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헷지설정구간 이탈에 따라 일부 손실은 불가피해 보인다. 운용채권이 대부분 단기채권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단기금리의 방향성 및 변동폭이 정상수준을 이탈하지 않는 한, 추가적인 채권평가손실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안정적인 주식매매, 종금업 만료에 대한 연착륙

 

1분기 수탁수수료는 전분기 대비 61% 증가하여 우호적인 시장환경(거래대금 59% 증가)에 부합하였다. 약정 점유율(5.2%)는 평년 수준을 유지하였으나, 국내 프로그램매매와 해외 DMS 비중 감소에 따라 평균수수료율(14.5bp→16bp)은 상승하였다. 종금업 인가는 10월 24일에 만료된다. 동사는 지속적으로 종금형 자산을 축소해왔기에 종금관련 수익은 제한적인 반면(1분기 종금이자 수지 6억원), 위험자산 감소로 인해 향후 PF대출 손실에 대한 불확실성은 축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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