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 1Q Preview - 실적성장과 자회사 가치 개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2,000원 유지

일본 원전사고에 따른 두산중공업 주가하락은 두산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두산 전체 기업가치에서 두산중공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60% 수준이라는 것이 주된 원인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두산 주가 전망은 두산 사업부문의 실적성장과 두산중공업 지분가치 변동 두 가지에 대한 고민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판단된다. 전자부문과 모트롤부문 중심의 사업부문 실적성장은 올해도 지속되고 있으며 전체 영업수익에서 사업부문의 비중은 90% 수준이다. 두산중공업의 최근 주가는 기업가치를 하회할 정도로 과도하게 하락하였기 때문에 단기적인 반등이 이어지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화력발전 3대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화력발전 부문에서 수주증가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DIP홀딩스의 SRS와 KAI지분도 연내 매각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모트롤을 중심으로 한 두산그룹 성장은 궁극적으로 두산 기업가치상승으로 연결될 것으로 판단된다. 사업부문의 성장과 두산중공업 주가회복, DIP홀딩스 보유자산 매각가능성은 두산 주가전망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어 두산 목표주가 19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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