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이 주가에 반영될 시점

 

 

국내 홈쇼핑 업황 호조와 해외 진출을 통한 고성장을 매수할 기회: 동사 주가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부진할 이유 없어 보임

당사는 홈쇼핑 업체 중 주가 상승이 가장 부진했던 동사에 대해 매수 관점의 접근을 권함. 국내 홈쇼핑 업황이 예상을 크게상회하는 호조를 보이며 경쟁 홈쇼핑 업체들의 주가 상승이 두드러졌음에도 불구, 동사의 주가는 이렇다 할 상승이 없었음. 1분기 실적 호조에 대한 확신이 부족했고, 중국 법인을 대표로 하는 해외 법인의 이익이 부진할 것이라는 점이 반영되었기 때문으로 판단. 그러나 1분기 동사의 국내 영업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호조를 보인 것으로 파악되고, 지분법이익 기여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외 법인의 실적 역시, 2분기부터 회복되며 장기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부각될 가능성 높음.따라서 동사의 주가가 경쟁사 대비 부진할 이유는 없어 보임. 특히, 동사의 12년과 13년의 EPS 성장률이 22.5%와 18.2%에 이를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11년 EPS 대비 13.7x 수준인 현 주가는 저평가. 목표주가 310,000원과 투자의견 BUY 유지.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회할 전망: 취급고 5,591억원(yoy +21.7%) & 영업이익 354억원(yoy +17.7%)

CJ오쇼핑의 1분기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5,591억원과 3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7%, 17.7% 성장할 전망. 이는 최근상향되고 있는 영업이익 컨센서스 342억원을 여전히 상회하는 수준. 중산층의 소비 호조 및 양극화가 이어지며 홈쇼핑의 유형상품 매출이 높은 성장을 유지한 가운데, 보험 매출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 동사의 보험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0% 이상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어린이 보험 및 연금 보험의 판매를 강화하며 소비자의 보험 가입을 유도하는 데성공한 것으로 판단. 보험 매출의 가파른 회복으로 SO 수수료 급증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를 해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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