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 전력난 심화는 동사의 수혜로 이어질 전망

 

2011년 하반기 신규수주 모멘텀에 주목하자!

− 상반기 신규수주는 2.1조원(-61.3% y-y)으로 부진한 모습을 기록함. 주요 수주 내용을 보면, 이스라엘 발전(HRSG, 스팀터빈, 발전기) 3,384억원, 사우디 얀부2 화력발전(보일러, 스팀터빈, 발전기) 3,041억원, 사우디 얀부 해수담수화 플랜트 1,392억원 등임. 9월 현재 누계 신규수주는 베트남 몽중2 석탄화력발전소(EPC) 1.3조원, 양주 열병합발전소(가스터빈) 1,700억원, 사우디 마라픽 얀부 해수담수화 플랜트 900억원 등을 포함한 총 4조원 수준

− 3분기 중 예상되는 신규 수주는 UAE 원자력 발전 3,4호기(9월말경) 2조원, 신보령 화력 발전(보일러 2기) 8,000억원 등임. 또한 4분기 신규수주도 인도 석탄발전 1.3조원, 사우디 얀부3 해수 담수화 플랜트 1조원 등 하반기부터 집중적으로 수주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됨. 하반기 신규수주는 발전 7조원, 산업 1조원, 주단조 0.3조원, 건설 0.5조원 등 8조원 이상 전망. 이에 따라 2011년 동사의 목표치인 10조원 내외는 여전히 달성 가능한 수준

향후 전력난 심화는 동사의 수혜로 이어질 전망

− 3최근 2개월간 동사의 주가는 23% 하락, 시장대비 6%p 하회하며 부진. 이는 수주부진이 주요한 원인임. 물론 글로벌 금융위기, 중동발 리스크 등 여전히 부정적인 요인이 존재하나, 국내 및 신흥국가 등의 전력난 심화를 감안할 경우 발전 수요는 확대될 것으로 판단. 특히 최근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인도, 중동 등의 국가에서 전력수요 증가가 예상됨. 동사의 경우 중동 및 인도 수주비중이 70% 이상 차지하고 있어 향후 동사가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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