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이익증가율 낮은 valuation

메리츠증권 pdf 034220_090903.pdf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95조원 영업이익 9,760억원 예상


동사는 3분기 패널가격 및 환율 강세와 지속적인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QoQ 22% 증가한 5.9조원의 매출 및 영업이익 9,760억원(QoQ 347%, op m. 17%)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 또한 환율이 1,250원/$ 내외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고 9월에도 패널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영업환경이 매우 좋아 영업이익이 1조원을 상회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음. 8월 이후 추정치로도 3분기 동사의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8,500억원에 불과한 상황임.

 


실적모멘텀으로 박스권 상향돌파 가능할 것


3분기 여타 IT대형주 대비 압도적인 이익 증가율과 낮은 valuation에도 불구하고 동사주가는 실적발표 이후 박스권 흐름을 보여왔으며 이는 4분기 이후 패널가격 약세 예상에 따른 실적둔화 가능성 때문으로 보임. 물론 과거 4년간 연말 재고조정과 1분기에 패널가격이 약세를 보였고 4분기 주가흐름도 좋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나 1) tight한 패널수급으로 비수기에도 패널가격이 ’08년 하반기와 같은 폭락이 나타날 가능성은 거의 없고 2) 4분기 이익 역시 8천억원 대는 충분히 유지할 것으로 추정되며 3) IT대형주 평균 대비 valuation이 40% 이상 discount 된 점을 감안할 때 박스권의 상향돌파 가능성은 충분함.

 


중국 투자는 ’11년 이후에나 패널 수급에 영향 미치게 될 것으로 예상


예상했던데로 동사에 이어 일본의 Sharp도 중국 투자를 발표했고 삼성전자도 조만간 동참할 것으로 예상됨. 하지만 이는 ’11년 이후에나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09년의 투자부진으로 ’10년 전반적인 패널수급은 상당히 양호할 것으로 예상됨. ’09년 투자확대를 단행한 국내업체의 경쟁력 역시 ’10년에도 지속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실적의 개선추세 역시 지속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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