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감이 펀더멘털 개선을 앞서다

우리투자증권 pdf ibsppr20090817101148150.pdf

중장기적으로 긍정 시각 보유. 다만, 단기적으로 기대감이 과도하게 반영된 것으로 평가


동사의 주가는 상반기 KOSPI를 약 25% 상회했으나, 하반기에는 KOSPI를 약 20% 하회하고 있다. 기대보다 느린 그룹 물량 증가, 부진한 실적 및 배당락(중간배당) 등에 기인한다.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Hold를 유지한다. 단기적으로 LG그룹 편입에 대한 기대감이 앞서고 있다고 평가한다. 2010년 PER은 25.8배에 달해 주가 매력도는 낮다. 목표주가는 10,000원에서 12,500원(2010년 목표PER 25.3배)으로 상향한다. 2010년 이후 실적 상향과 적극적 주주 정책을 반영했다(주당배당금 가정: 기존 200원에서 2010년부터 700원으로 상향).

 


2분기 실적 부진, 대규모 인력 보강과 일회성 손실 등에 기인. 적극적인 주주 정책은 긍정적으로 평가


2분기 영업이익은 -25억원(적자전환 y-y)으로 당사 예상치(0억원)를 크게 하회했다. LG그룹 물량 증가에 따른 연결 취급고 증가(약 5% y-y)와 주력 자회사인 HS애드의 손익 개선(순이익: 1분기 -11억원, 2분기 8억원(-68% y-y))에도 불구하고, 1) 자회사 탐스미디어의 감액 손실(20억원)과 2) 대규모 인력 보강(인건비 증가 14억원, 50.8% y-y) 등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한편, 적극적 주주 정책은 주목할 만하다. 주당 820원의 중간 배당에 이어 현재 자사주(21.7만주, 2009년 7월 6일~10월 5일)를 취득 중에 있다.

 


2009년, 기저 효과로 흑자 전환 예상. LG그룹 편입 효과는 2010년부터 점차 가시화될 전망


2009년 EPS를 67.3% 하향하나, 하반기 영업이익은 27억원(상반기 -50억원)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2010년 실적은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인데,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가 그룹 물량 증가에 탄력을 줄 전망이다. 다만, 그룹 물량 효과가 본격화되려면 글로벌 거점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선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한편, 동사는 중장기 성장 전략을 수립했다.


1) 1단계(2011년까지)는 국내 LG물량의 추가 확대(약 5백억원 예상)와 LG전자 본사의 해외마케팅 물량(약 1,000억원)을 확보하고, 2) 2단계(2012년부터)는 세계 8개 거점 체제의 구축을 통해 LG전자 해외법인의 물량(총 9천억원 추정)을 점차 커버해 간다는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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