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 약진(躍進) - 주택 리스크 해소와 해외 수주 증가

최근 제한적인 주가 회복세 – 미 입주 리스크 및 부진한 해외수주


동사는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로 인해 대형 건설사 중 주택 사업 리스크와 해외수주 성장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회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반기부터 시작된 대형 건설사 주가 회복세(최근 3개월간 절대수익률로 건설업종 12.1% / GS건설 14.3%)에 다소 뒤쳐져 있는 상황이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하반기 미 입주 리스크 및 상반기 저조한 해외 수주가 가장 큰 원인이라는 판단이다.


하반기 9,950가구 입주 – 대규모 미 입주 리스크 제한적


올해 하반기 동사의 아파트 입주량은 약 9,950가구로 단기간에 집중되어 있다. 이에 최근 주택시장 불안으로 인해 계약 취소에 따른 미 입주 증가 리스크가 존재한다. 그러나, 현실적인 제약과 최근 부동산 정책, 분양자의 심리 형태를 볼 때 대규모 미 입주 현실화는 제한적인 것이라는 판단이다.


현재 해외 수주 1.3조원 – 하반기 해외수주 집중 4조원 이상 가능


해외 수주 부진에 따라 올해 해외수주목표 약 5조원의 달성 가능 의문이 커지고 있으나, 중동 및 범 아시아권 수주 가시화를 통해 하반기 4조원 이상의 해외 수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리스크 해소와 해외 성장 두 축으로 하반기 건설업종 견인


GS건설은 주택 리스크 해소와 그에 따른 실적 개선, 본격적인 해외 수주 가시화를 통해 하반기 건설업종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하며 업종 내 Top – Pick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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