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 도입신약 경쟁력을 앞세운 양호한 실적 성장

 

 

11/2Q Preview: 우루사의 일반의약품 판매 호조와 가스모틴 실적 하락 미미


대웅제약은 2011년 2분기 매출액 1,766억원(+2.2% YoY, +2.2% QoQ)과 영업이익 222억원(-28.5% YoY, +18.5% QoQ)을 기록할 전망이다. 기등재의약품 목록 정비 및 도입신약의 특허만료에 따른 약가인하 등 어려운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최대 분기 매출액을 기록하는 견조한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 성공적인 광고 효과에 따른 우루사의 일반의약품 매출 확대와 지난 3월 특허만료에 따른 약가 인하 및 제네릭 제품의 출시로 매출 감소를 우려했던 가스모틴의 실적이 소폭 하락하는 수준에서 시장을 지키고 있기때문이다. 영업이익은 우루사 광고비 증가와 R&D 비용 집행으로 다소 하락했던 지난 두분기(10/10 ~11/3) 대비 이익률이 개선되어 12.5%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다국적 제약사의 도입신약 판매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쟁력 확보


동사는 국내 제약사 중 다국적제약사의 오리지널 의약품 도입에 가장 활발한 행보를 보이며 정부의 규제심화로 어려워진 업황에서도 비교적 양호한 실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올메텍(고혈압), 글리아티린(뇌기능장애), 가스모틴(기능성 소화불량) 등 주력 도입 신약에 전년 3월부터 프리베나(폐렴구균백신)와 돌코락스(변비약)가 추가되었고, 포사맥스(골다공증), 자누비아, 자누메트(당뇨병) 등 코프로모션 제품까지 호조를 이어가며 도입신약 판매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쟁력을 확보하였다. 최근에는 MSD와 바이토린(고지혈증)의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하며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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