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 2Q11 Review: 원가율 악화와 R&D비용 증가로 어닝쇼크

 

 

▶ Investment Point


1Q에 이어 2Q에도 실적은 기대치에 크게 미흡. YTD 주가 상승률 24%, ‘11년 예상 PER 26배로 기대하고 있는 긍정적 뉴스 플로우 주가에 선반영되었을 가능성 높다고 판단함.


1) 2Q 매출액 전년동기비 15.5% 증가, 영업이익은 49.1% 감소 (K-IFRS 연결 기준)


① 연결 기준 매출액 컨센서스 3% 상회, 단독 기준으로 당사 추정치 3% 하회
▪ 녹십자MS, 녹십자H&P 제외한 단독 기준 매출액 1,720억원 내외, YOY 7% 성장
▪ 혈액제제(YOY -2%) 부진: 전년동기 높은 기저와 1Q에 일부 매출 선반영된 영향
▪ 백신(-20%) 부진: Infanrix, Rotarix 판권계약 종료와 A형 간염백신 매출 감소 요인
▪ 수출(-9%) 부진: 전년동기에 70억원 규모의 독감백신(남미) 수출 반영된 기저효과
▪ 웰빙제제(+27%), 일반 ETC제제(+5%) 양호한 성장률 기록
▪ 기타 매출 큰 폭 성장(+117%): LG생명과학 백신 물류대행 및 베르나바이오텍 위탁 생산,코프로모션 품목인 아타칸 매출 인식으로 170억원 규모의 신규 매출 반영


② 연결 기준 영업이익 145억원, 컨센서스 30% 하회. 단독 기준으로 당사 추정치 44% 하회
▪ 영업이익률 7.8%로 전년동기비 9.9%p 하락, 전분기비로도 3%p 하락
▪ 매출원가율 YOY +6.6%p: 혈액제제 원가율 개선 지연과 원가율 높은 기타 매출 확대 요인
▪ 판관비율 YOY +3.3%p: IVIG 미국 임상 3상 개시에 따른 R&D 비용 증가(+95억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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