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 11년 2분기에 LED 턴어라운드는 시작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유지, 6개월 목표주가는 145,000원으로 하향


K-IFRS기준, LG이노텍의 2011년 1분기 영업손실(-74억원)은 당사 추정치(-202억원)대비 줄어든 것이며, 2011년 2분기에 전사적인 흑자전환(434억원), LED가 6월에 흑자전환될 것으로 판단된다. 직전 추정치대비 LED의 수익성 회복 지연분을 반영하여 2011년 연간 순이익 하향(-11%)으로 동사에 대한 6개월 목표주가를 145,000원으로 하향하며,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한다. 그 이유는

1) 당사는 2011년 2분기 수익성 변화에 주목한다. 동사의 2011년 2분기 영업이익은 43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흑자전환될 전망이다. LED의 적자축소 및 디스플레이 부품군(튜너, Tape Substrate, Photo Mask 등) 매출 증가로 마진율이 전분기대비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 LED는 6월에 월단위 기준으로 흑자전환 예상되며, 이는 LG전자의 LED TV 출하량 증가 및 6인치 전환에 따른 원가개선이 반영되면서 고정비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분석된다. 2011년 2분기 LED 매출은 2,83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9.5% 증가가 예상되며, 2011년 연간 12,893억원으로 전년대비 42.4%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2011년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부터 매출 및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판단된다.

2) Captive Market의 효과 확대 및 구조조정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추정된다. Captive Market인 LG전자는 2011년 2분기에 TV 및 휴대폰의 프리미엄(스마트 비중 확대) 전략으로 동사의 LED, PCB, Photo Mask 중심으로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매출 및 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카메라모듈은 아이폰 4G에 대한 공급 지속과 3분기에 예상되는 아이폰 5G에 대한 공급 가능성도 높은 동시에 LG전자의 고화소 비중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2011년 카메라모듈 매출은 12,292억원으로 전년대비 9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통신장비용 PCB의 비중 축소 및 모바일향 PCB(Package Substrate 등)에 투자 집중으로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 LG전자의 스마트폰 비중 확대로 CSP 및 FC CSP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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