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 업계 최고 3분기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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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10,300원 상향조정(상승여력 38%), 매수 투자의견 유지

 

전북은행에 대한 수익추정 상향조정과 함께 12개월 목표주가를 10,300원(상승여력 +38%)으로 올리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10년 9월말 BPS의 1.16배로 시중은행 대비 보수적인 가정(‘10년 ROE 14%, COE 12.5%(4대 시중은행 9~10%), 영구배당성장률 0.0%(시중은행 3.0%)에 기초한다.

 

 

실적 시장전망 대폭 상회: 건전성 개선을 동반한 사상 최대 순이익

 

3분기 실적 사상최대+업계최고: 동사의 3분기 순이익(213억원)은 사상 최대수준(4Q08 149억원)으로 당사 추정치(127억원) 및 시장전망(141억원)을 모두 대폭 상회하였다. 1~3분기 연환산 ROE는 15.2%로 업계 최고다. 실적호조는 (1) NIM 상승(1Q 3.21%→2Q 3.46%→3Q 3.56%)에 따른 순이자수익 증가(QoQ +5.4%, YoY +25.1%), (2) 충당금 전입액 감소(1Q 206억원→2Q 109억원→3Q 74억원), (3) 비용관리(추석상여금 20억원 이월효과(083Q→094Q) 반영 시 QoQ -6.2%, YoY +0.5%)에 기인한다.

 

가파른 신규부실여신 감소는 ‘10~11년 실적 개선을 의미: 실질(상각/매각 전) 고정이하여신 순증가액은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1Q 309억원→2Q 223억원→3Q 144억원). 실질 고정이하여신 순증가액은 총여신의 0.32%(연환산 1.28%)로 여전히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나, 이는 업계 최고의 수익성으로 충분히 감내할 수 있다. 지역적 특성상(열악한 지역경제, 하지만 완만한 경쟁) 시중은행 대비 대손비용률이 높을 수 밖에 없으나, 상대적으로 관리가 용이한 NIM(지방은행 포함 업계 최고)으로 상쇄된다. 이에 절대적인 대손비용 규모보다는 대손비용 감소추세 및 대손비용 차감 후 NIM이 더욱 의미 있는 지표라고 판단된다.

 

업계 최고의 자산건전성: 실질 부실자산 증가세 둔화 및 대규모 상각/매각에 힘입어 자산 건전성 지표는 이미 ‘08년 수준으로 향상되었다.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2분기 1.45%에서 3분기 1.20%로, 충당금적립비율은 2분기 127%에서 3분기 140%로 개선되어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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