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부품업체에서 글로벌 부품업체로 도약 목표주가..

우리투자증권 pdf ibsppr20090813092411201.pdf

예상 실적을 상향 조정하여 목표주가를 42,000원으로 상향 조정


KH바텍의 목표주가를 33,000원에서 42,000원으로 28% 상향 조정하며, 휴대폰 부품업체중 Top Pick으로 유지한다. 동사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1) 3분기 이후의 예상실적을 상향 조정하여 실적 모멘텀이 발생하고, 2) 노키아로 납품되는 비중이 삼성전자를 상회하여 명실공히 글로벌 부품업체로 도약했기 때문이다. 또한 3) 스마트폰의 성장으로 동사의 금속 부품 수요가 증가하여 향후 성장성이 높고, 4) 금속 부품산업이 높은 진입장벽을 보유하고 있어 동사의 valuation mutiple의 re-rating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목표주가 상향 조정은 3분기 이후의 예상실적을 상향 조정하였기 때문이고, KH바텍에 대한 목표주가 42,000원은 RIM(베타 1.1, 자기자본비용 12.8% 가정)에 의해 산출되었다.

 


2분기 실적은 당사의 기존 예상치를 상회


2분기 KH바텍의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27% 증가한 984억원, 영업이익은 대폭 증가한 142억원을 기록했다(영업이익률 14.5%). 아연 부품은 예상보다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힌지 모듈과 마그네슘 부품은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1) 노키아의 주력 스마트폰인 N97이 양호한 판매를 나타내 N97에 장착되는 동사의 힌지 모듈 역시 예상치를 상회하는 93만개를 기록했고, 2) 삼성전자로 납품되는 힌지 모듈 역시 추가적인 모델 확보로 예상치를 상회하는 80만개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또한 유로화 강세로 2분기에 통화옵션 관련 손실 20억원이 매출액에서 직접 차감되었고, 1분기에 영업외비용으로 계상되었던 통화옵션 관련손실 27억원 역시 매출액에서 직접 차감되도록 수정되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이 전분기대비 하락하여 2분기 외환관련손익은 4억원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첨부된 PDF 파일을 열면 관련 내용을 더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