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 더 이상의 악재는 없다

 

 

2010년, 최악의 상황을 지나 2011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3% 증가 전망

- 진로의 4분기 실적은 일회성 비용 등으로 기대치를 하회하는 매출액 1,833억 (+27.8%y-y), 영업이익 144억원(+48.6% y-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 영업이익이 기대치에 크게 하회한 것은, 주재료인 주정을 제외한 원가 상승과 일회성 비용인 명예퇴직금 130억원 가량이 4분기에 일시 반영되었기 때문으로 파악

- 연말 배당금은 주당 1,500원 예상되어 배당성향 50%초과 주주이익 환원 정책 지속

- 한편, 지난 2년간 진로는 내수시장에서 경기침체와 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막걸리의위협이 대두되며 최악의 영업 환경을 겪었음. 하지만 2011년에는 소주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며 연중 소주가격 인상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 이에 따라 동사의 2011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3% 증가할 것으로 전망 (소주가격 하반기 3% 가량 인상 가정)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45,000원으로 하향 조정

- 2010년 반영되는 명예퇴직금(130억원 예상)과 예상보다 늦어지는 소주가격 인상을 감안하여 2010년과 2011년 영업이익을 기존 전망치 대비 각각 17.4%, 7.5% 하향 조정, 이에따라 목표주가를 47,000원에서 45,000원으로 소폭 하향 조정

- 2010년 영업실적이 최악의 상황을 지난 만큼, 2011년에는 전년대비 회복되는 모습을 보일것으로 기대하여 투자의견 Buy 유지

- 향후 하이트맥주와의 시너지 효과 가시화, 소주가격 인상, 프리미엄 신제품 출시, 중국 소주 시장 본격 진출, 구 진로 본사 매각에 따른 현금 유입 등의 긍정적인 시그널이확인되는 시점에서 매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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