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 계단식 실적 개선의 방향성을 바꿀 난기류는 없다

 

 

1분기 IFRS 연결 기준 매출액 1.71조원, 영업이익 1,070억원 예상

6개월 목표주가 16만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1분기 IFRS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 수요 증가에 따른 MLCC 출하량과 삼성LED 매출액 증가에 힘입어 QoQ로 각각 7.7%, 27.7% 증가한 1.71조원과 1,0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YoY로 10.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삼성LED를 제외할 경우 YoY로 27.5% 증가하는 것이다. LED 업황이 바닥인 것을 감안하면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 대표 수혜주로서 의미있는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소재 의존도 예상보다 낮은 상태 / 국내 업체들을 통해 대체 예상

동사는 Tier 1 완제품 업체인 삼성전자, Apple, Nokia, HP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BT Resin, 일부 Camera Module Lens 수급에 어려움이 있지만, 상당부문 국산화 되었다는 점에서 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3월26일부터 iPad2의 On Line 배송기간이 단축되는 등 극단적인 상황이 나타날 가능성은 낮아 보이며, 주요 소재와 부품 업체들도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때 Tier 1 거래선에 우선 공급한다는 점에서 Tier1 완제품 업체들을 거래선으로 확보한 동사의 경우 공급 차질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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