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 2분기 실적 성장에 브레이크는 없다

 

 

1분기 실적 Preview: 전방산업 부진 영향으로 당사예상치 소폭 하회할 전망


- 동사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 3,120억(+12.7% y-y, +0.1% q-q), 영업이익 801억원(+3.4% y-y, +41.6% q-q)으로 당사의 기존 예상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추정
- 1분기 IT업황의 회복이 더뎠다는 점으로 인해 전자재료부문의 실적 증가는 전분기 대비 약 100억원 수준으로 기대보다 크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 같은 이유로 인해 케미컬 부문의 product mix가 개선되지 않아 영업이익률 개선(+0.1%p q-q)은 소폭에 그친 것으로 추정

2분기부터 큰 폭의 실적 성장 가능할 전망


- 2분기 이후 IT 업황 턴어라운드가 진행되면 전자소재 및 케미컬 부문의 매출 증가(각각 +21.2%, +10.3% q-q) 및 영업이익률 개선(각각 +3.8%p, +2.9%p qq)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 LCD산업의 업황 부진과 TV편광필름 생산수율 저하로 인해 2010년 하반기부터 실적이 저조하였던 편광필름 사업부의 경우, 2011년 1분기 말을 기점으로 공급량이 증가하기 시작. 2분기에도 공급량의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TV편광필름 수율 향상도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2011년 전자소재부문 매출 증가분(+36.1% y-y)의 가장 큰 축을 차지할 전망
- 신규 전자소재 중 올해 매출 비중이 1% 미만으로 매우 작지만 진입 자체가 큰 의미를 가질 OLED소재와 반도체소재는 2분기 말에 진입이 가능할 전망
- 케미컬부문은 Engineering plastic의 원재료인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고순도테레프탈산)의 가격 인상으로 인해 이익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 하지만, 2분기부터 product mix 개선에 따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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