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Noise가 스마트폰 모멘텀까지 훼손 / LED의 EPS 훼손 영향 미미

6개월 목표주가 14만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동사는 MLCC, FC-CSP 등 스마트폰 수요 증가의 핵심 수혜주이지만, IFRS 연결 대상인 삼성LED가 이와 같은 모멘텀을 훼손시키면서 주가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 하지만, 삼성LED는 소수지분 제거 대상인 계열 회사로서 동사의 EPS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MLCC와 FC-CSP Capa 증설 모멘텀이 부각되는 3분기를 겨냥한 매수 전략을 권고한다.

심리적 바닥은 5월 / MGC 불확실성 해소 속에 쌍두 마차 체제 확보

MLCC와 함께 동사 성장을 이끌고 있는 FC-CSP가 BT-Resin 부족 문제로 2분기 실적이 둔화되었다. 하지만, MGC가 5월 19일부터 정상 Capa로 가동됨에 따라 5월말부터MLCC와 FC-CSP라는 쌍두마차가 모두 회복되고 있다. 또한, Galaxy S2 판매 호조에 힘입어 HDI, Camera Module까지 함께 개선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