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부터 영업회복 예상 단기 구조조정 부담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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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예상보다 가파른 출하량 감소로 가동률 하락. 부진한 영업실적 기록


동사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0조원(QoQ -30%), 영업적자 -760억원(op m. –7.4%)로 우리의 예상치였던 510억원 적자 대비 매우 저조한 영업실적을 기록함. 영업실적이 하락한 원인은 불황에 따른 전반적인 출하량 감소가 가장 컸으며 이에 따라 사업부문별 가동률 역시 50%대로 급격히 떨어진 것이 이익률 하락으로 나타났음.

 

반면 영업외에서는 배당과 외환 등에서 200억원의 이익이 반영되고 ’08년 분할된 SMD에서의 가치평가차익 900억원이 반영되어 372억원의 세전이익을 기록했으며 순이익 역시 576억원으로 QoQ 흑자전환에 성공했음.

 


3월 이후 전반적인 가동률 상승세. 2분기 2차전지 90%까지 가동률 증가 예상


주력사업인 2차전지 부문은 전반산업인 노트북과 휴대폰의 출하량 감소와 함께Package업체의 재고조정까지 맞물리며 QoQ 19%의 출하량 감소가 있었고 가동률 역시 50%선까지 하락하였음. 하지만 3월 이후 수요회복에 따라 가동률이 급격히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동사는 2분기 전지부문 가동률이 90%선까지도 회복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 경우 2분기에는 ’08년 4Q 이상의 실적 시현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1분기 PDP 50” 신제품 런칭에서 문제 발생. 3월 이후 정상 가동률 회복


PDP부문은 1분기 50” FHD 신제품을 런칭하는 과정에서 공정상 문제점이 발생하여 1, 2월 동안 50% under까지 가동률이 하락하였음. 하지만 3월 이후 문제를 해결하면서 가동률은 70% 이상을 회복했고 2분기에는 80% 선까지도 회복가능할 것으로 예상. 물론 흑자전환까지는 쉽지 않겠지만 이 정도 가동률이면 ’08년 4Q 수준의 실적회복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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