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 - 건전성 강점이 확인된 실적추가 상승 여력은 여전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6,000원 유지

 

하나금융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6,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10년 추정 BPS 대비 목표 PBR 0.9배를 적용해 산출한 것이다. 3분기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52.3% 증가한 2,651억원을 기록해 우리 예상치에 부합한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총자산대비 대손상각비율이 0.3%에 불과해(경상 기준으로도 0.4% 수준) 타은행과는 차별화된 탁월한 건전성 관리 능력을 나타내고 있는 점이 돋보였다. 최근의 높은 주가상승률(9월 이후 주가가 약 21% 상승)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대비 Valuation 매력이 뛰어나 추가 상승 여력은 여전히 높다고 판단된다.

2010년과 2011년 대손상각비율은 업계 평균을 크게 하회할 듯

 

3분기 중 PF 관련 추가 충당금이 약 490억원 발생했지만 대손상각비가 1,200억원에 그쳤다. 특수 요인을 제외한 경상 기준으로도 1,800억원에 불과해 부동산 PF,건설, 해운 등 위험자산에 대한 익스포져가 타은행 대비 적어 건전성 관리가 상대적으로 용이하다는 장점이 대손상각비에 그대로 나타났다. 상각, 매각 전 연체와 고정이하여신이 전분기 대비 각각 4,820억원과 3,940억원 증가했지만 구조조정에 따른 증가분을 제외하면 각각 2,180억원과 2,050억원에 그쳐 지난 1~2분기와 큰 차이가 없었다. 반면 실질 요주의여신은 3,620억원 감소해(구조조정에 따른 고정이하 전이분 제외시 310억원 감소) 신규 부실 발생액은 미미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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