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브랜드 런칭을 통한 체질 개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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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31,000원으로 상향 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LG패션에 대한 12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23,000원에서 31,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목표
주가 상향 조정의 이유는 1) 상반기 여성브랜드 인수 및 신규 런칭을 통해 2009년 하반기 이후 외형 성장률이 확대됨을 반영하여 2010년 이후 실적 전망을 상향 시켰으며, 2) 최근 하향 안정화되고 있는 금리 추세를 반영하여 RIM valuation에 적용하는 Risk free rate를 종전 5.3%에서 4.0%로 조정하였기 때문이다.

 


브랜드포트폴리오 다각화로 Bargaining power 및 장기 성장 모멘텀 확대


당사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동사의 장기성장성과 수익구조의 체질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우선 (1) 수입브랜드 인수 및 자체 브랜드 런칭으로 여성복 브랜드의 고성장이 기대된다. 또한 (2) 여성복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각화는 백화점에 대한 Bargaining power 강화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며, 이는 장기적 관점에서 수익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동사는 금년 상반기 수입여성브랜드 및 자체브랜드 7개를 런칭, 100개 매장을 확대하였다. 신규브랜드로부터 금년 700억원 매출 기여가 예상되며, 지난해 11%였던 여성복 비중은 금년 19%로 큰 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2분기까지는 이익 감소세가 지속될 수 있으나 F/W매출이 본격화되는 4Q09부터는 이익 성장세로 Turn around할 것으로 전망되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

 


2분기 실적 부진 지속 전망


한편 LG패션의 2분기 실적은 1분기에 이어 이익 감소세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탐방을 통해 파악된 동사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6.5% 성장한 2,230억원,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1% 감소한 321억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1)남성정장의 매출 축소, (2) 2009년 마케팅비 예산 확대, (3) 직영매장 수 증가에 따른 인테리어 감가상각비 및 임차료 증가 등 비용 증가 요인 및 (4) 전년동기대비 정상가 판매율 하락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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