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 영업실적은 선방 영업외부문은 납기 지연 영향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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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48,000원 유지

현대중공업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48,000원을 유지한다. 2Q 영업실적이 은 기수주분 납기 지연이나 취소 등의 영향으로 예상보다 소폭 감소했으나 선방하였다고 판단된다. 3Q부터 조선 부문의 실적 회복이 예상되고, 비조선 부문에서도 양호한 실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어 주가에 긍정적으로 보여진다. 단, 파생상품 손실 확대는 기 수주액에 대한 취소, 납기 지연에서 발생된 문제로 향후 실적과 단기 주가에 부정적으로 보인다.

 


2Q 영업실적 예상보다 소폭 하회: 조선 부문 부진 지속, 플랜트, 건설기계 호전


2Q 매출액은 전년 동기비 13.2% 증가한 53,310억원, 영업이익은 2.3% 감소한 5,347억원, 순이익은 40.0% 감소한 3,930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10.0%로 전년 동기비 1.6%p 하락, 전분기비 1.4%p 상승했다.(대우증권 예상매출액 56,681억원, 영업이익 5,587억원) 부문별로는 조선부문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쳤다. 고가 원자재 재고가 반영되었고, 일부 건조일정 연기 때문이다. 엔진, 전기전자 사업은 높은 성장세와 고수익성을 계속 유지해 동사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해양플랜트와 플랜트는 신규 공사 투입과 양호한 공사 진행으로 세분기 연속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 건설기계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매출액은 전년비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대중국 매출 호전으로 전분기 대비 수익성은 크게 개선되었다.


반면 영업외수지는 크게 악화되었다. 조선, 엔진 부문의 공사 지연과 기수주 물량에 대한 납기 지연, 취소 등으로 위험회피회계 적용 대상에서 벗어나는 부분에 대한 파생상품손실이 1,704억원 발생하였기 때문이다. 이외에 보유 현금 감소로 금융수익이 감소했다.

 


조선은 3Q부터 회복, 비조선부문도 호조세 유지되며 실적 성장 지속 전망


조선 부문 실적은 3Q부터 회복이 기대된다. 비조선 부문도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따라서 2009년 연간 영업실적 전망은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단, 지분법이익 감소, 금융수익 감소, 파생상품관련 손실이 커져 영업외수지는 예상보다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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