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3Q 매출액 Q/Q 19%, Y/Y 25% 성장 예상

전방산업의 호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녹스는 올 상반기 502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한데 이어 3분기에 291억원, 4분기 289억원을 달성하면서 하반기에도 최대 실적 갱신 행진을 계속해 나갈 전망이다. 최근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LED방열판(MCCL)과 EMI 차폐필름 부문에서 매출액이 가세하고 있어 이러한 고성장을 뒷받침 해 주고 있다.

2011년 영업이익률 15.9%로 높아질 전망

이녹스의 영업이익률은 2008년과 2009년에 각각 5.1%, 9.3%에 불과했으나 2010년 상반기에는 14.1%로 높아졌다. 올 하반기에는 13.5%로 다소 낮아지겠으나 2011년에는 아산 신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효율성이 높아지고 매출액이 증가(Y/Y48.7%)함에 따라 규모의 경제 효과가 발생해 영업이익률이 15.9%로 상승할 전망이다.

해외 구매처 추가 확보 예상

이녹스는 현재 국내 FPCB 소재 시장에서 1위를 고수하면서 인터플렉스를 통해 최종고객인 Apple과 같은 회사로의 공급을 이루어내고 있다. 여기에 동사는 RIM 등 해외 핸드폰업체의 승인을 획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중국 및 일본 시장으로의 진출도 지속적으로 모색함으로써 국내의 한계를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