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이전 완료로 영업 및 생산활동 정상화

HI투자증권 pdf 086670-20091128.pdf

공장이전 완료로 외형증가


동사는 올해 3분기 동안 매출액 60억원(yoy +20.8%), 영업이익 7억원(yoy –5.4%), 세전이익 4억원(yoy –57.6%), 순이익 3억원(yoy –57.0%)을 달성하였다. 이에 따라 올해 3분기 영업이익률은 11.8%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기대비 5.1%p 개선된 것이지만, 전년동기 대비로는 3.3%p 하락한 것이다. 3분기 매출액과 이익이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된 것은 그 동안 지연되어 왔던 양산공장으로의 이전이 마무리되면서 생산과 영업활동이 정상화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액 147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5.2%와 48.1% 감소하였다. 3분기 영업외수지는 이자비용과 외환관련 손실 등의 영향으로 4억원의 적자를 기록하였다.

 


내년에도 안정적인 실적성장 가능할 전망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이 45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고 경기회복과 유가상승 등으로 이러한 수주 증가추세는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2010년에는 해외건설 수주금액이 사상 처음으로 5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같이 영업환경이 개선되고 있는 상황에서 양산공장으로의 이전이 완료 됨에 따라 동사의 2010년 실적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동사의 2010년 실적은 매출 309억원(yoy +42.4%) 영업이익 42억원(yoy +84.0%, 영업이익률 13.5%), 세전이익 39억원(yoy +134.7%)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개선 및 ‘노바마그네틱스’ 인수에 따른 기대감으로 주가 급등


동사주가는 지난 9월 이후 주가가 급등하면서 현재 올해 2010년 예상실적 대비 PER 20.7배, PBR 1.9배 수준에서 거래중이다. 당사 제조업 유니버스 평균 PER 이 8.9배, PBR이 1.4배 수준이고, 동사와 같은 계장용 Fitting업체인 하이록코리아가 2010년 예상실적 대비 PER 5.9배, PBR 1.1배 수준에서 거래중임을 감안하면 시장평균 및 경쟁사 대비 크게 할증되어 거래 중이다. 이러한 프리미엄은 양산공장 이전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감과 함께 지난 9월 인수한 ‘노바마그네틱스(이하 노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판단된다. 노바는 하드디스크드라이버(HDD) 검사용 센서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동사는 향후 노바의 기술을 원자력 분야 및 수소전지 등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감이 선반영되면서 9월 이후 주가가 급등하였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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