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 - 합성섬유 호황이 할인요소를 잠재우다 – 목표주가 205..

 

 

어닝 서프라이즈의 연속 – 합성섬유 소재인 AN/TPA에 직물까지 호황 지속


3분기 실적도 2분기에 이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함에 따라 뛰어난 사업가치에 대한 펀더멘탈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2,050,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합성섬유 및 자동차 등의 소재로 견조한 수요를 보이고 있는 AN과 TPA 시황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650만톤에 이르는 글로벌 AN 설비능력이 향후 2년간 증설규모가 20만톤에 그쳐 가동률은 10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TPA와 섬유 부문도 중국, 인도 등 이머징 시장의 수요 호조로 강한 수익 창출을 보임에 따라 동사의 견조한 실적은 지속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불확실한 외부 환경과 극히 낮은 유동성에도 불구하고 가치 상승 진행 중


불확실한 외부 환경과 하루 거래금액이 20억원에 불과한 극히 낮은 유동성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사업가치를 바탕으로 한 기업가치는 지속적인 상승이 예상된다. 현재 순현금만 3,200억원에 달하고 매년 2,500억원이 넘는 순이익이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할인 요소에도 불구하고 재평가는 추가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3개월간 80% 가까운 상승률을 보였지만 향후 2년 평균 실적 대비 PER은 5.6배에 불과하고 EV/EBITDA는 2배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여전히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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