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 도입 신제품 상승세와 우량 자회사의 실적 회복

 

 

※유한양행 탐방포인트:

①다국적 제약사의 도입 신제품 상승세: 주요 제품 중 메로펜, 안플라그, 나조넥스 등 도입품목의 특허가 만료되며 약가가 인하되어 각각 전년대비 -30%를 하회하는 매출 감소 중이나, 베링거인겔하임과 공동 판매를 시작한 트윈스타의 매출이 상승세를 보이며 기존 제품의 매출 감소를 만회하고 있음. 4분기에는 길리어드의 트루바다, 비리어드 등 대형 품목의 도입이 계획되어 있어 최악의 업황을 다국적 제약사와의 협력으로 비교적 양호하게 선방할 전망임.


②정부 규제 리스크에 상대적으로 피해 적어: 최근 정부의 전문의약품 리베이트 제공에 대한 전방위적인 조사 강화로 리베이트 약가 인하 연동제, 기등재의약품 목록 정비 사업 등으로 주요 의약품의 약가 인하 조치와 함께 제약업황이 최악에 달해 있으나, 현재까지 파악된 동사의 피해 품목은 알마겔 등 10~20억원 수준에 불과함. 이는 수백억원의 약가 인하에 따른 매출 급감을 우려하는 타제약사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은 수준으로 판단됨.


③유한킴벌리의 실적 정상화로 지분법이익 회복 전망: 전년 유한킴벌리와 킴벌리클라크사의로열티 수수료율 인상과 그에 따른 소급적용으로 일시적으로 이익이 급감했으나, 금년 국내 프리미엄 기저귀 브랜드 출시에 따른 점유율 회복과 중국 수출 호조로 실적 정상화가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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