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잠정실적: 12월 케미칼 마진 위축으로 기대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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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크게 하회


- 제일모직이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였음.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 1,396억원(+29.3% y-y), 영업이익 609억원 (+25.5% y-y)으로 매출액은 시장기대치를 상회하나 영업이익은 큰 폭 하회한 것으로 발표됨. 당사 추정치 대비해서도 매출액은 상회하나 영업이익은 하회하였음. 연간실적은 매출액 4조 2,611억원(+14.3% y-y) 및 영업이익 2,638억원 (+9.8% y-y)을 달성함


- 동사는 2009년 연간 배당금을 주당 750원으로 결정함으로써 2008년과 동일한 금액을 유지함. 당사는 주당 900원을 예상한 바 있으나 2009년 연간 순이익이 당사 기대치에 낮아지며 주당배당금이 기대치에 못 미친 것으로 분석됨. 2009년 배당성향은 28.2%임

 


실적 하회 이유는 12월 케미칼 사업부의 마진 급락 때문으로 파악됨


- 당사는 지난 1월 12일 update note를 통해 패션사업부의 기대 이상의 호전으로 4분기 실적이 기존 추정치를 상회할 것으로 언급한 바 있음. 패션사업부는 동 자료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매출액 약 3천억원 이상, 영업이익 200억원 이상(전년동기대비 7배 이상 성장)을 달성하여 실적 호전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됨


- 그러나 케미칼 사업부에서 원재료 SM 뿐 아니라 AN 및 BD의 급등으로 12월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되며 동 사업부 영업이익률은 당초 예상한 6.5%보다 크게 낮은 2.6% 수준으로 추정됨. SM과 BD 가격은 12월 한달 간 각각 10%, 22% 상승했으며 원재료 재고가 거의 없는 동사의 케미칼 사업부 12월 수익성에 타격을 준 것으로 추정됨


- 자세한 실적 분석은 2월 초 예정된 실적발표 conference call 이후 update 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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