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 유가와 일본 지진 등을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

 

 

1Q Preview: 제트유 급등과 일본 지진에도 양호한 실적


대한항공은 1분기 매출액 2조7,377억원(YoY 기준 +5.3%), 영업이익 1,382억원(-37.2%)을 기록했을 전망이다. 지난 1분기 싱가포르 제트유는 전년 동기대비 41.3% 상승했고 지난 8일에는 141달러까지 상승한 반면 국제 여객수와 화물 처리 증가율은 각각 일본 지진과 기고 효과에 따라 부진해 운임 인상폭이 유가 상승폭에 미치지못해 이익이 감소하고 말았다.

미주 노선 확대를 통한 장거리와 환승 수요 기대


일본 지진 영향으로 당분간 수익성 높던 한일 노선 수요 감소는 불가피할 것이다. 하지만 하반기 A380 도입이 시작된다. A380은 기존 항공기에 비해 프리미엄 클래스 좌석 비중이 높아 Yield 상승을 유도할 수 있고, 좌석 여유가 없는 미주 노선 추가 공급을 통해 중국과 동남아 수요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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