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 유가 비철금속 가격상승에 따른 수혜GS리테일 자산..

 

 

LG상사를 지금 매수해야 하는 이유

 

지난 10월 초 신고가인 39,950원을 기록했던 동사 주가는 그 후 두달 동안 조정을 거치면서 33,200원까지 하락한 뒤 최근 반등의 모습을 기록하고 있다. 주가 조정 이유가 동사를 포함한 종합상사 대부분이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트레이딩 시황의 부진, 동사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상용차에 대한 유상증자 결정과 지분법평가손실 반영(4분기 170억원 반영 예정)에 따른 것이었다면 주가 조정을 통해 위와 같은 요인에 따른 4분기 실적 부진 우려는 모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오히려 지금부터는 주가 상승을 견인할 수 있는 모멘텀들이 부각될 것으로 판단되는데, 예상되는 호재 요인으로는

1. 유가를 비롯, 석탄, 구리 등 상품가격 상승(연중 최고가 경신 중)에 따라 동사의 E&P 이익 급증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

2. 기존 생산중인 E&P 광구 외에도 개발단계에 있던 광구들이 새롭게 생산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상품가격 상승 효과 외에도 E&P 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는 점, 금년 말~내년 상반기까지 호주, 카자흐스탄 등에서 신규 E&P 투자가 이루어지면서 3~4년 후에도 E&P 이익이 꾸준히 증가할 수 있다는 점,

3. 32%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GS리테일의 주식시장 상장이 예정되어 향후 동사는 4~5천억원의 현금확보가 가능하다는 점,

4. 마지막으로 현주가는 2011년 추정 EPS 대비 PER 6.6배 수준으로 기업가치 대비 현저하게 저평가되면서 valuation 메리트가 부각될 수 있다는 점이다.

보수적으로 평가해도 적정주가는 48,000원, 현주가 대비 30% 이상 상승 가능

 

동사의 주당 적정가치는 보수적으로 평가해도 48,000원 수준으로 현주가 대비30% 이상의 상승 여력이 남아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당사에서는 LG상사의 기업가치를 평가하기 위해 트레이딩 부문과 생산중인 E&P 광구를 영업부문으로 분류하고 상장 예정인 GS리테일 지분과 개발단계에 있는 E&P 광구(카자흐스탄 아다 바센콜 유전, NW코니즈 유전)는 자산가치로 구분했다. 지분을보유하고 있는 E&P 광구로부터 off-take 물량을 확보하여 영업에 활용하고 있는 특성상 트레이딩과 생산단계에 있는 E&P를 따로 분리하여 평가하는 것은 불필요한 상황으로 2010~2012년의 추정이익을 기반으로 PER 멀티플을 적용해서 평가했다. 다만 GS리테일의 경우 자산가치로 평가하고 있어 중복계산을 방지하기 위해 영업가치를 산정할 때 GS리테일의 지분법이익을 차감한 것이다.


자산가치 부문에서 GS리테일과 기타 매도가능증권은 2010년 2분기 기준 순자산가액을 적용한 후 25% 할인율을 적용했는데, 상장 이후 GS리테일의 시가총액이 1.3~1.5조원으로 추정(지분율 32% 감안하면 4,160억원~4,800억원)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당사에서 적용한 GS리테일 지분가치는 보수적으로 평가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개발단계에 있는 카자흐스탄 아다광구 바센콜 유전과 NW코니즈 유전의 경우 각각 2011년, 2012년 생산예정으로 이미 매장량이 확정되어 있는 점을 감안해서 DCF 방식을적용(유가는 배럴당 80$, 원달러 환율 1,100원, 현가 할인율 10% 적용) 평가했다.



유가, 비철금속 가격상승에 따른 수혜,gs리테일 자산가치도 부각.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