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쥬바이르 유전 생산광 지분 확보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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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바이르 대형 유전 확보


- 한국가스공사가 이라크 남부 쥬바이르 유전(8개 유전 및 가스전) 개발 및 생산사업 국제입찰에 이탈리아 ENI사와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유전을 확보했음. 계약기간은 2009년부터 20년 간(5년 연장가능)임


- 쥬바이르 유전 매장량은 이라크정부에 의하면 37억배럴로 발표됐으나 주관사인 ENI사 자료에 의하면 66억배럴 이상인 것으로 평가됨


- 구체적인 지분율, 투자비 등은 최종계약 체결시 확정될 예정이나, 보도에 의하면 가스공사의 지분율은 15∼20%로 추정되며 이 경우 총사업비 220억달러 중 50억달러 내외의 투자비(13년간 투자)를 부담하게 됨

 


생산광 확보로 리스크 감소. 5천억원 이상의 이익 추정. 증자 필요 없음


- 이번 계약은 통상적인 PSC(생산물분배계약)가 아닌, 일종의 Service contract형태인 것으로 추정. 따라서 원유생산의 대가로 일정한 fee를 받는 조건인 것으로 보임


- 쥬바이르 유전이 탐사광이 아닌 생산광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가스공사의 투자리스크는 상당부분 감소되는 것으로 판단


- 이번 투자의 IRR는 15∼20% 수준이며, 가스공사의 총수익은 100억달러(투자비+생산물에 대한 fee) 수준으로 추정. 100억달러는 현재 유가기준으로 원유 1억 4천만달러에 해당


- 이번 사업으로 인한 가스공사 추정이익은 5천억원 이상으로 예상됨. 이는 현재 동사 시가총액(4.1조원)과 당사 목표주가(65,000원)에 해당하는 시가총액(5조원)대비 각각 10% 이상 수준임. 구체적인 조건들이 발표되면 목표주가 산정에 반영할 예정임


- 한편 투자를 위한 재원은 요금인상에 의한 미수금 축소, 각종 규제완화에 따른 이익 증가 등으로 충당할 전망. 이번 계약으로 인한 증자 가능성은 없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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